[출연] '여소야대' 총선 후폭풍...향후 정국 시나리오는? / YTN

2024-04-11 845

■ 진행 : 이현웅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소야대' 성적표를 받아든 정치권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가운데, 총선 참패를 인정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압승으로 대권가도에 청신호가 켜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낮은 자세를 강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향후 정국 전망해보겠습니다. 오늘 이종근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두 분 다 개표 때는 잠을 거의 못 주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젯밤에는 주무셨습니까? [박창환] 네, 어제는 푹 잤습니다. 어떠세요?

[이종근]
저도 어제는 YTN에서 11시 10분에 끝나서 12시에 귀가했습니다.


아마 또 향후 정국을 전망하시느라고 머리가 복잡하셨을 것 같은데 일단 이번 총선 총평을 한번 들어볼까요, 간략하게?

[박창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심판 그리고 여권에 대한 총체적인 심판이거든요. 다 바꿔라. 이건 용산에 대한 주문뿐만 아니라 용산을 호위하기에 급급했던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이기 때문에 여권 전체에 대해서 태도, 정책, 야당과의 자세. 이 모든 것을 다 바꿔라라고 하는 국민의 명령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 바꿔라. 어떠세요?

[이종근]
사실 한쪽만 문제가 있다고 유권자들은 판단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양쪽 다 문제가 있는데 우선적으로 어느 쪽에 먼저 경고 메시지를 보낼 건가. 이것을 판단한 것 같습니다. 민주당보다 지금 더 급한 것은 정부 여당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라고 우선순위를 먼저 둔 것 같고요. 사실 메시지는 저는 간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내세우는 여러 가지 정책 방향이 원칙은 틀리지 않았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원칙이 아무리 옳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것을 그냥 밀어붙인다고 해서 국민들이 그대로 고통을 감수할 이유는 없거든요. 국민들에게 소상히 더 설명을 하고 설득을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보다 틀렸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은 바로 수정을 하고 이런 부분들이 없이 원칙이 옳기 때문에 무조건 다 ... (중략)

YTN 안보라 (anbor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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